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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 없도록 총력 대응6월 15일 운문댐 공급 수량 1만3천톤을 낙동강 수계로 전환
  • [대구=중부뉴스통신]손창섭 기자
  • 승인 2022.06.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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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에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 없도록 총력 대응
[대구=중부뉴스통신]손창섭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으로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운문댐 수계 일부를 낙동강 수계로 전환하는 수계조정을 했으며 6월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6월 15일 1만3천 톤을 추가로 수계전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 수돗물의 약 26%를 공급하고 있는 운문댐의 경우 6월 10일 기준 강우량이 162.7㎜로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48% 수준이며 운문댐 저수율도 24.2%로 지난해보다 16.8%p 낮은 수준이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중에 세 차례 수계조정을 실시해 기존 운문댐 용수 26만 톤 중 8만 톤을 낙동강 수계로 대체 공급하고 있으며 6월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6월 15일 1만3천 톤에 대한 추가 수계조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계조정은 6월 15일 22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까지 이루어지며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동구 신암1·4·5동 전역과 효목1동, 북구 복현2동 일부 등 5개 동 1만 6천 8백 세대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27일 운문댐의 가뭄 ‘심각단계’ 발령과 동시에 ‘가뭄 대응 급수대책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수계조정 등 다방면으로 가뭄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기상청 중장기 기상 전망에 따르면 6~7월 중 강수량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예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7월 말 이전에는 가뭄이 해갈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추가 수계조정 등 비상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는 차질이 없도록 대처할 방침이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낙동강 계통 매곡 및 문산정수장에는 오존, 입상활성탄 등 고도정수처리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어 수계 전환이 되더라도 먹는 물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중부뉴스통신]손창섭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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