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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대전지역 마을기업 탐방Ⅶ배움과자람, '수공예, 미술, 오이리트미' 체험형 교육전문가양성과정과 숲밧줄놀이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
  •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승인 2022.12.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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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아동발달과 12감각의 조화‘ 수업에서 강사가 타인과 공조해 몸의 균형을 잡아보는 자세를 시연하고 있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대전 마을기업 배움과자람(대표 이동석)은 발도르프교육의 꽃이라고 불리는 오이리트미 특강을 대전자유발도르프학교 강당에서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오이리트미 교사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전공자가 적다. 어렵게 초빙한 교사를 통해 발도르프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몸으로 구현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협업의 아름다움, 수학과 무용과의 조화를 만끽하며 특강이 끝났다는 사실에 아쉬워했다.

배움과자람협동조합은 2020년에 설립되었다. 2016년 대전 유성구에서 발도르프교육을 구현하기 희망했던 ‘대전 자유 발도르프교육 공동체’라는 학부모들이 모인 비영리 단체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지역 사회에 발도르프교육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는 대전시 예비마을기업에 선정되었다.

숲밧줄놀이 특강에서 참석자들이 끈으로 매듭짓는 법을 배우고 있다.

이동석 대표는 “발도르프교육의 핵심 이론인 ‘12감각론’을 깊이 있게 해석해주는 시리즈 강의를 기획했다. 아이들이 태어나 성장하는 21세까지 단계별로 발달하는 감각을 알아보고 이러한 감각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발도르프교육에 관심이 있어 참석한 이효지씨(41세)는 “쉬울 것 같은 동작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에 놀랐다. 어릴 적 반추해보니 관련된 감각의 발달이 잘 안 된 것 같아 신기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배움과자람은 발도르프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야외에서 학부모들이 활용할 수 있는 숲밧줄놀이와 발도르프교육 체육수업을 특강으로 마련해 체험형 교육도 진행한다.

내년에는 교육 잡지 출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대표는 “발도르프교육을 알리고 특강이나 교육에서 보지 못했던 교육 현장과 아이들의 창작물, 발도르프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의 이야기 등을 담아 지역 사회부터 알리고 싶다.”고 전한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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