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부뉴스통신]김석희 기자 = 태백시 보건소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2022년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우수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태백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및 교육을 제공하는 등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다.

또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통해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수립하는 등 태백시민의 건강행태 향상과 태백시 건강지표 개선에 적극 기여해왔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해 적극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태백시 보건소는 활발한 사업 운영으로 2021년 태백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걷기 실천율 36.9%, 건강생활 실천율 28.2%, 비만율 30.8% 등을 기록하며 태백시 건강지표 개선에도 앞장섰다.

태백시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에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발굴해 태백시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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