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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동주를 위하여’ 공연 성료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승인 2017.05.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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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윤동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네오아르떼가 기획한 공연 ‘시인 윤동주를 위하여’가 12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네오아르떼가 기획한 공연 ‘시인 윤동주를 위하여’가 12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오페라와 연극,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융합콘텐츠 가곡 드라마 '시인 윤동주를 위하여'는 작사가이자 윤동주서시문학상 위원인 시인 임승환의 시에 각각의 곡은 그리운 금강산의 작곡자로 널리 알려진 최영섭 작곡가와 얼굴의 작곡가 신귀복, 강 건너 봄이 오듯의 임긍수 작곡가, 길 떠나네 작곡가 중앙대 박이제 교수, 공주대 조성기 교수, 김광자 작곡가, 백석대 정덕기 교수, 청주대 이래근 교수, 명지대 이복남 교수, 김용건, 임채일, 최현석, 채영재, 김형태, 이하나 작곡가 등 총 15명이 참여하였다.

성악 연주는 한국 오페라 베이스의 전설적 인물인 김요한, 임청화 소프라노를 비롯해서 한국인으로서 독일 국립오페라 정 단원이었던 성궁용, 최근 오페라 김락을 마친 윤혁진, 러시아 광복절 음악회의 단골인 백은경 소프라노, 베아오페라 학교의 학장인 이동현 테너와 오페라의 뜨는 별 배은환 테너와 관악구립합창단 지휘자 이현호 외에 신예 오신영 소프라노와 김미현 소프라노가 맡았다.

윤동주이 절친 정병욱과 윤동주와 협성교회를 같이 다닌 김선영 역으로 분장한 스토리 텔러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인 무용수들의 몸짓언어가 음악을 모르는 관중들도 쉽고 흥겹게 즐길 수 있었다.

▲ 공연 리플릿

'위하여' 공연의 최초 기획자이기도 한 임승환 시인은 “우리나라 창작가곡의 보급과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한 ‘위하여’ 공연이 4회 째를 맞이했다"며 "회가 거듭될수록 클래식 융합콘텐츠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이 고무적이며 작곡가 연주자 모두 만족하는 공연이어서 대표적인 클래식 융합콘텐츠로 자리매김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극본과 연출을 담당한 송우진 교수는 이번 공연 역시 이전 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면서 “지난 공연이 오페라 뮤지컬 연극의 융합공연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시인 윤동주를 보다’를 입체적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색 다른 구성을 시도했다"며 "남녀 뮤지컬 배우를 스토리 텔러로 캐스팅하여 드라마적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성악가들의 연주를 더욱 빛나게 했고 무용수들의 화려한 몸동작으로 극의 전개를 실감나게 표현함으로써 한 편의 인생드라마를 보는 것”이라고 전했다.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윤동주의 29년 짧지만 주옥같던 삶을 가곡 드라마로 1부 무대는 중창과 무용으로 막을 열어 윤동주의 어린 시절 꿈, 시인이 되고 싶은 동주의 노래인 김광자의 ‘시인이 되어’, 동주와 선영이 나라를 사랑하는 하나 된 마음을 확인하고 부르는 이중창 김형태의 ‘그대의 이름’, 윤동주가 어려운 조국의 운명 속에서 시를 쓰고 여인을 생각하는 것에 대해 번민하며 다시 결의를 다지는 윤동주의 노래 이복남의 ‘시인 윤동주’ 등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2부는 어려운 조국의 현실 속에서 번민하는 한국 유학생의 노래인 채영재의 ‘오늘은 몇시 인가요’, 일본군에게 채포되어 생체 실험 중 동주가 어머니를 그리는 노래 조성기의 ‘어머니’, 밤하늘 별을 바라보며 자식을 기다리는 동주 어머니의 노래 신복귀의 ‘기다림’, 광복을 앞두고 옥사한 윤동주이지만 오늘날 우리와 함께 동행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이 시대 성악가의 노래 신귀복의 ‘아름다운 동행’ 등 윤동주의 시어를 선율에 담아 예술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이 공연은 네오아르떼, 윤동주100주년문화예술제가 주최하여 서울문화재단, 서울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여성문예원, 윤동주서시문학상 운영위원회, 스타북스, 소목한복이 후원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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